일본 5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 2박 3일

🚨글 말미에 마쓰야마 여행 팁과 예산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여행 준비침대에 누워서 땡처리닷컴 구경하고 있었다. 한 자리 남은 마쓰야마 왕복항공권이 119,000원이길래 일단 결제했다. (실결제 금액은 138,000원) 근데 마쓰야마 놀러간다고 주변에 말하니까 아무도 모르는 동네더라. 일본인 과외쌤마저도 마쓰야마는 가본 적 없고 뭐하는 동네인지도 잘 모르셨다. 제주도마냥 귤이 유명한 동네라고는 하셨다. 마쓰야마는 일본 소도시 관광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4대 본섬 중 하나인 시코쿠 섬에서 나름 최대 규모지만, 인구 50만 정도로 김해, 평택과 비슷한 규모다. 1일차오전 10시에 느지막이 집을 나섰다.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부순환 셔틀에 올라타니 자율주행 버스(..

여행 2024.06.22

에이켄(英検) = 실용영어기능검정 2급에 관해

뜻밖에 일본 고등학생의 에이켄(실용영어기능검정, 実用英語技能検定) 2급 과외를 맡게 되어 주요 사항을 정리합니다. 1. 시험의 개요에이켄(英検, 영검)은 일본에서 TOEIC과 더불어 영어 기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2급은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필요한 영어를 이해하며, 특히 구두표현이 가능한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에도 제출이 가능하고 시험은 연중 여러번 실시됩니다. 2. 시험의 구조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의 4기능을 평가합니다. 각 영역별 650점으로 2,600점 만점입니다. 필기 부분은 85분, 듣기 테스트는 약 26분간 진행됩니다. ■ 필기시험 - Part 1은 한 문장을 주고 빈칸에 알맞은 단어나 숙어를 찾는 문제이며 1번부터 20번까지입니다. - Part 2는 지문을 읽고 빈칸에 ..

공부 2024.05.02

혼자 떠난 히로시마 2박 3일 [마지막날/총 결산]

[1일차] | https://parkzzang2.tistory.com/45 [2일차] | https://parkzzang2.tistory.com/46 [마지막날/총 결산] | https://parkzzang2.tistory.com/47 아오사키미나미 9시 반에 일어났다. 아침은 라운지 자판기에서 뽑은 밀크티랑 편의점에서 사온 감튀, 카스테라로 때우고 씻었다. 11시에 체크아웃한 뒤 버스 타고 아오사키미나미로 들어왔다. 아오사키미나미는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마이너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수준의 동네다. 마쯔다 본사, 마쯔다 병원 등이 있는 동네다. 마쯔다는 히로시마에 본사를 둔 자동차 회사이며 한국에서는 이 로고를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현지에서는 도요타, 렉서스, 혼다 바로..

여행 2024.03.15

혼자 떠난 히로시마 2박 3일 [2일차]

[1일차] | https://parkzzang2.tistory.com/45 [2일차] | https://parkzzang2.tistory.com/46 [마지막날/총 결산] | https://parkzzang2.tistory.com/47미야지마 섬히로시마 여행 2일차는 9시에 기상했다. 아침은 전날 사온 컵라면에 웰치스 캔맥(?)을 먹었다. 컵라면은 면발이 부드러운 참깨라면 느낌이라 새로웠다. 10시에 체크아웃하여 오늘의 숙소인 큐브 히로시마에 짐 맡기고 미야지마 섬으로 갔다. https://maps.app.goo.gl/7kDABzAmkMErYmcp7 JR Miyajima Ferry · 1 Chome-11-5 Miyajimaguchi, Hatsukaichi, Hiroshima 739-0411 일본★★★★☆..

여행 2024.03.15

혼자 떠난 히로시마 2박 3일 [1일차]

[1일차] | https://parkzzang2.tistory.com/45 [2일차] | https://parkzzang2.tistory.com/46 [마지막날/총 결산] | https://parkzzang2.tistory.com/47출발 겨울방학 내내 집에 퍼질러 누워있다가, 이렇게 겨울방학을 날릴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디로든 떠나자 다짐하고 히로시마 항공권을 끊었다. 13년만의 일본여행이자, 처음으로 혼자 가는 해외여행이다. 당일 3시간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아침으로 멸치국수 + 커피 때리고 씻은 뒤 5시에 출발했다. 졸음운전 안한게 용하다. 자가용을 이용한 것은 편의성에서나 비용 측면에서나 공항리무진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저공해 2종이라서 3일 주차비가 13,500원이니 톨비, 기름값까지..

여행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