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남짓 비행하면 도착하는 다롄(한국식 독음 : 대련)은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한 랴오둥반도의 최대 도시입니다. 최근(2024년 12월) 흥행하는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이야기를 다루는데,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뤼순감옥이 바로 다롄에 위치합니다.
한국에는 베이징이나 상하이, 칭다오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이지만 다롄은 인구 규모로 중국 20위권에 들며, 치안이 좋고 경제력도 높은 편이기에 '가까운 중국'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손색없는 여행지입니다.
다롄을 3박 4일 여행한 후기를 정리합니다.
1일차
오전 비행기를 타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여권을 안 들고 왔다. 3층 여권민원센터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으려고 했으나 중국은 긴급여권을 통한 입국이 불가능했다.
하는 수 없이 항공사에 전화해서 비행기를 저녁 출발로 변경하고 돌아갔다. 출발 직전이었는데 의외로 5만원 정도만 뜯어가고 변경해줬다.
귀가하는 길에 서울식물원 들러서 힐링했다. 역시 따뜻한 실내 온실이 좋다.
집에서 여권을 챙겨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해외여행 가면서 여권 안 챙기는 바보가 나였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앞으로는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출발 직전 확인하기로 했다.
저녁 비행기에 탑승하니 주변이 온통 중국인들이었다. 내 왼쪽에 앉은 분은 중국에 처음 놀러가는 한국인이셨는데, 비행 내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사실은 중국에 관한 얘기는 조금 나누고, 그 후로는 그 분의 러닝크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롄은 (의외로 평양보다 위도가 낮지만) 한국보다 북쪽에 있기 때문에 추웠다. 이 날씨마저 랴오둥 반도에서는 온화한 편이라고 하니 만주벌판의 추위를 짐작할 수 있었다.
1일차 숙소는 大连天天青旅民宿이라는 호스텔이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다. 다롄은 택시비가 저렴하다. 3km 정도의 거리가 10위안(2,000원) 덜 되었기 때문에 여행 내내 택시를 애용했다. 물론 버스비는 1위안(200원)으로 훨씬 저렴하다.
중국은 주숙등기라는 제도가 있다. 입국 24시간 이내에 "나 외국인인데 이 지역에 머무르겠다." 하고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는 것이다. 주숙등기를 하지 않으면 출국할 때 공안과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3성급 이상의 호텔이나 외국인을 받는 호스텔에서는 주숙등기를 자동으로 처리해주기 때문에 따로 경찰서에 갈 필요가 없다. 내가 첫날 호스텔을 예약한 것도 이 계산이 깔려 있었다. 첫날 호스텔에 묵어서 입국 24시간 이내 주숙등기 조건을 충족하고, 다음 날에 찜질방에 가려고 한 것이었다.
체크인 후 저녁을 먹으러 갔다.
숙소 근처의 마라탕집을 고덕지도에 검색해서 방문했다. 가격이 얼바(28위안)라는데 얼바이(200)로 알아듣고 200위안을 보낼 뻔했다. 다행히도 주인 아저씨께서 제지해주셨다.
중국 현지 마라탕은 국물이 진하고, 한국에 없는 조미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풍미가 독특하다. 특히 죽순을 마라탕에 넣어먹은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좋았다. 한국 마라탕집에도 죽순이 있었나?
숙소에 복귀하자 고양이가 카운터에서 반겨주었다. 씻고 잤다.
2일차
9시에 일어나서 체크아웃했다. 짐을 호텔에 맡기고 뤼순감옥으로 출발했다.
안중근, 신채호, 그리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순국한 뤼순감옥은 다롄의 변두리 뤼순커우구에 위치한다. 다롄 시내에서는 택시로 40분, 대중교통으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나는 뤼순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고 그 후 택시를 타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하철은 시 외곽으로 향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리가 널널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이동할 수 있었다.
상하이에서는 알리페이에서 대중교통 QR을 발급받으면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다롄에서는 알리페이로 다롄시 QR을 발급받아도 왜인지 작동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하철에서는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했고 버스에서는 운전석 근처에 붙어있는 알리페이 QR코드를 찍어서 지불했다. 지하철은 4위안(800원)이고 버스는 1위안(200원)이었다.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는 탈 때 단말기에 태그하고, 내릴 때 단말기에 넣으면 된다.
점심은 뤼순역 근처 양고기 식당 营顺羊汤馆에서 먹었다. 가게 근처에 택시가 몇 대 주차되어 있고 가게 내부에도 혼자 온 남자손님들이 많아 한국의 기사식당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양 내장탕(설렁탕과 비슷하다.)과 거대한 양꼬치를 주문했다.
꽤나 맛집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 택시를 타고 이번 여행의 핵심인 뤼순감옥(旅顺日俄监狱旧址博物馆)으로 향했다.
뤼순감옥은 30분 간격으로 입장을 받았다. 가이드가 중국어로 설명해주며 인원을 인솔하는 식이었다. 여기는 한국인이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관광객은 대부분 중국인이었고 한국어를 쓰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뤼순감옥은 한국과 중국이 공유하는 아픈 역사이지만, 한중 간 입장 차이는 존재한다. 먼저 중국의 좌파계열 항일 투사들이 많이 잡혀온 곳이기 때문에 감옥에 공산당 이야기, 사회주의 이야기가 많다. 또 뤼순감옥은 러시아가 다롄을 점령한 시기에 지어졌고 초창기에는 러시아인들에 의한 중국인의 탄압도 이뤄졌기 때문에, 중국 측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감정도 드러낸다. 애초에 중국에서는 이 곳을 일·러 감옥이라고 부른다.
안중근 의사의 감방에는 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형장은 2층에서 목을 매달고 1층으로 떨어트리는 잔혹한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검시에 참여한 일본인 의사조차 이러한 사형 방식에 자괴감을 느꼈다고 한다.
일본 제국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지금까지도 한일 관계에 금이 가있다. 나라가 강해졌다고 해서 제멋대로 굴다가는 역사에 증거가 남는다는 점을 깨달았다. 근데 따지고보면 중국도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과 맞서 싸운 나라였으니, 동아시아에 믿을 나라가 없다.
다시 택시와 지하철을 연계해서 다롄 시내로 복귀했다.
둘째날은 찜질방 悦麗槐花温泉洗浴에서 숙박했다.
중국은 찜질방을 桑拿房 또는 汗蒸房이라고 부른다. 고덕지도에 검색해서 2곳을 찾아갔는데 모두 문을 닫았고, 3트만에 성공했다.
찜질방 숙박은 69위안(14,000원) 정도였다. 한국과 비슷한 가격인데, 시설이 꽤나 고급이었다. 목욕탕에는 일회용 면도기부터 마유(말 기름)까지 모든 종류의 세면용품이 구비되어 있었다. 한국은 찜질방 바닥에 매트랑 베개 깔고 자는 반면, 중국 찜질방은 개별침대가 있고 담요까지 갖다준다.
라운지에서 식사와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서 저녁을 해결했다.
침대마다 모니터가 달려있어서 중국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할 수도 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중국 드라마를 틀어놓고 폰을 보다가 잠들었다.
중국 찜질방은 저렴한 가격에 호화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 중국 여행을 갈 때도 찜질방을 애용할 것 같다.
3일차
8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다. 숙소는 犀牛度假客栈(大连火车站店)에 체크인했다.
13,000원으로 저렴한 것 치고는 어매니티가 모두 갖춰져있고 넓은 독방을 받았다. 다만 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는지 화장실에서 돈벌레가 나왔다. 곤충을 꺼리진 않지만 내가 직접 처리하기에는 거북한 크기라서, 종이컵으로 덮어놓고 그 위에 虫 적어놓은 채 체크아웃할 때까지 건들지 않았다. 호텔 직원 분께서 처리하셨겠지?
아침은 근처 로손에서 호빵을 먹었다. 중국에도 패밀리마트, 로손 같은 익숙한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많았다.
동물원에 가서 판다 구경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파빌리온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파빌리온 1층에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길래 운전석에 타봤다. 실내가 깔끔하고 마감이 잘 되어있었다.
지하 1층에는 미니소를 비롯한 온갖 잡화점이 있다. 사려고 했던 접이식 우산과 장갑을 구매했다.
저번 상하이 여행에서는 미니소를 중국 다이소처럼 인식했었는데, 미니소는 취급 품목이 다이소보다는 적고 매장이 아기자기하다. 판매 물품의 가격대도 미니소가 더 높다. 그래도 공산품은 저렴하다.
홍콩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heytea에서 차를 한 잔 마셨다. heytea는 최근 한국에도 상륙한 중국 1위의 밀크티 프랜차이즈다. 진흙 같은 것이 들어간 버블티를 마셨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호텔로 돌아와 정비하고, 다롄 사람이 추천해준 일몰 명소로 향했다.
나름 운치있었으나 날씨가 흐려서 일몰은 안 보이고 춥기만 했다. 적당히 바다 구경하다가 돌아갔다.
다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산광장에 갔다. 비둘기들이 많다.
러시아가 지어준 우호광장도 구경했다. 톈진가까지 걸어다녔는데 의외로 유동인구가 적었다.
중산광장과 우호광장, 톈진가는 서울로 따지면 광화문 광장 포지션이었다. 지역의 랜드마크지만 현지인들이 많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다롄의 핫스팟은 서안로 야시장(西安街夜市) 근방이었다.
서안로 야시장 근처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광장에서는 댄싱크루(?) 세 팀이 노래를 틀어놓고 춤추고 있었다. 내 또래의 젊은 사람들도 많았고, 댄싱크루에 합세해서 어설프게 따라 추는 구경꾼도 많았다.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중국인들 삶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보였다.
근처 덤플링씨에서 저녁을 먹고 서안로 야시장으로 향했다. 여기는 지하 1층에 넓게 자리잡은 실내 야시장이다. 안에 들어가니 사람이 인해전술 급으로 많았다.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놓는 코너도 있었다. 소원을 적는 판때기는 QR코드를 통해 8.8위안을 무인 지불하고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다. (8은 중국인들이 길하다고 여기는 숫자다.)
먹거리도 많았으나 배가 안 고파서 안 먹었다.
야시장 한 편에는 동물 코너가 넓게 자리잡고 있다. 실내여서 냄새가 조금 고여있긴 했으나 미어캣, 뱀, 알파카(?) 등 온갖 동물을 구경할 수 있었다.
중국은 라이브하우스 문화가 유명하다고 해서, 근처 라이브하우스에 가봤다. 공연을 보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인데, 손님들 연령대가 좀 높았고 최소주문이 500위안(10만원)이라길래 그냥 나왔다. 잠깐 안쪽을 구경했는데 공연장 퀄리티가 거의 뮤지컬 급이었다. 중국 중년들이 회식 후 2차를 가거나 접대할 때 가는 장소 같다.
그냥 근처 바에서 진토닉을 마시면서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한국인이랬더니 냅다 곤니치와 박는 사람이 있었다. 사과한거 보면 멕이려는 의도는 아니었나보다. 학교에서 영어와 일본어만 배웠다고 하니까...
내가 혼자 다롄에 놀러왔다고 하면 중국인들은 "너 배짱 있구나" 소리를 많이 했다. 이 사람들은 꺾이더라도 일단 도전해보는 배짱을 중요시하는 것 같다. 또 중국인들은 쉽게 남에게 말을 붙이고 친근해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상하이 perrys에 갔을 때는 한 팀과 밤새 놀고 해장까지 했지만, Lamp bar는 잔잔한 로컬 바 분위기였기 때문에 자정이 되기 전에 자리를 떴다.
숙소로 가는 택시를 호출했다. 비야디(BYD) 차량이 배차되었다. 마침 타보고 싶던 브랜드였다.
비야디는 테슬라보다 판매량이 높은 세계 1위의 중국 전기차 회사로, 조만간 한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타보니까 SUV인데도 뒷좌석 승차감이 좋았다. 내가 둔감한 탓도 있겠지만 딱히 멀미도 나지 않았다.
문 여닫는 손잡이가 특이하게 생겼다. 화면에 보이는 동그란 원형 손잡이를 돌리면 문이 열린다.
처음 타본 BYD 차량의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나중에 한국에서 시승해봐야겠다.
4일차
로손에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했다. 마지막 날은 다롄 남쪽을 다녀오기로 했다.
다롄 남쪽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星海湾大桥最佳观景点에 갔다. 탁 트인 바다를 해변과 수평하게 가로지르는 대교를 보니, 부산 광안대교와 비슷한 경치였다. 해변에는 고층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여행 전에 다롄에 관해 조사하다가 다롄이 부산광역시보다 GRDP가 높다는 사실을 보고 놀랐었다. 중국 공산당의 경제지표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서안로 야시장과 파빌리온의 번화한 모습과, 광안리에 맞먹는 다롄 남부의 경치를 보고는 생각을 고쳐먹었다.
다롄은 중국 20위권의 도시인데도 내 생각보다 훨씬 크고 번화했다.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을 능가하는 규모였다.
조개처럼 생긴 조개 박물관이다. 대체 뭘 전시하고 있을지 궁금했지만 들어가진 않았다.
점심은 춘빙을 먹으러 따띠춘빙(大地春饼(东北路店))에 왔다. 춘빙은 감자전 같은 것에 재료를 싸먹는 중국 동북지방 요리다. 먹는 방식은 타코와 비슷하다. 춘장이나 양파채 같은 익숙한 재료들이 많이 나온다.
노량진 수산시장마냥 해산물을 고르면 바로 요리해주는 시스템도 있었다. 나는 거대한 굴 구이를 먹었다. 마늘 소스를 잔뜩 뿌려 비린내를 잡아주었다.
처음 먹어보는 춘빙이었는데 입맛에 잘 맞았고, 직원도 친절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경로상에 파빌리온이 있어서, 다시 파빌리온에 방문했다. 1층 분수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참 운치가 있다.
전날 가지 않았던 탑토이(TOP TOY)에 방문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레고 랜덤박스를 하나 사왔다. 한국에서 조립해보니 퀄리티와 손맛이 좋았다. 2020년에 설립된 중국의 장난감 회사 탑토이, 앞으로 주목할만한 회사 같다.
한국인들이 모여있던 루이싱커피에서 커피 한 잔 때리고 파빌리온 옆의 지하 의류상가로 향했다. 이곳은 강남역 지하상가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선물용으로 239위안(약 48,000원)짜리 노브랜드 패딩을 하나 사서 나왔다. 만져보니 셔틀콕 깃털을 뽑아서 만든 느낌은 아니었다.
가게 주인께서 난데없이 사과를 주셔서 받아먹었다.
호텔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 공항으로 향했다.
알리페이로 지불했던 호텔 보증금은 현금으로 돌려주셨다. 중국여행 내내 위안화 실물은 구경할 일도 없었는데, 처음 받아든 100위안(2만원) 지폐에는 모택동 선생님이 계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위안화 지폐는 액면가 관계없이 모두 마오쩌둥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복귀했다.
꿀팁
1. 알리페이, 위챗, 지도앱 등은 필수적으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알리페이 앱의 애플릿으로 루이싱커피를 주문하고, 위챗으로 호텔의 안내사항을 전달받는 등 여행의 많은 부분이 편해집니다.
https://parkzzang2.tistory.com/83
중국 여행 필수앱 정리
1. 고덕지도 (高德地图, 까오더)중국의 지도 앱이다. 구글맵에는 중국의 지리 정보가 제대로 나오질 않으므로 로컬 지도 앱을 다운받아 활용해야 한다. 고덕지도, 바이두지도 등이 유명한데 나는
parkzzang2.tistory.com
2. 알리페이 교통카드는 지역별로 다른 QR코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합니다. 저도 다롄 지역의 QR코드를 발급했는데, 이상하게 이번 여행에서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은 일회용 카드를 그때그때 발급했고, 버스는 운전석 근처의 QR코드를 찍어 지불했습니다. 버스의 경우 탑승 요금이 1위안(200원)이고 환승할인은 따로 없습니다.
3. 다롄의 랜드마크는 중산광장과 우호광장 근처지만, 현지인들이 모여서 노는 핫스팟은 서안로 야시장입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여행 필수 웹사이트 (0) | 2025.05.02 |
---|---|
중국 지도 앱, 고덕지도(高德地图, 까오더) 사용법 / 한자에 당황하지 말자! (0) | 2024.11.26 |
히로시마 2박3일 여행 완벽가이드 (미슐랭 맛집/꿀팁/예산/주요 관광지) (0) | 2024.11.25 |
30만원대에 2박 3일 해외여행을 간다?!! 상하이 여행 예산 (0) | 2024.11.22 |
일본 렌터카 여행 꿀팁/주의사항 총정리! (0)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