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간사이 왕복 티켓이 11만원이길래 보자마자 예약했다. 그 후 경찰서에 가서 국제운전면허 발급해왔다. 이번 여행의 주요 과업은 렌터카 체험이었다. 내년에 외할머니와 가족을 데리고 렌터카 일본여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직접 렌트를 해봐야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피치 못해 탄다던 피치항공도 궁금했다.) 1일차예약 카운터에서 비상구좌석을 요청했다. 피치항공은 일본 항공사고, 승무원들도 일본인이기 때문에 비상구좌석에서 영어 인터뷰를 한다고 했다. 인터뷰에 떨어지면 다른 좌석으로 보낸다길래 쫄았는데, 스튜어디스 분께서 "잉그리시 오케이?" 묻고는 통과시켜 주셨다. (??) 원래 10시 20분 이륙이었는데, 능구렁이처럼 살금살금 지연되더니 11시쯤 출발했다. 도착 후 간..